옛날 집을 구입하여 손수 수리를 했습니다. 거실입니다.
거실에 붙어 있는 벽걸이 수족관......오는 분들마다 제일 먼저 들여다 봅니다.
제일 신경을 썼던 주방
다은이 방
우리 아들 병현이 방
우리집 대문. 여름이면 담쟁이 넝쿨이 싱그럽습니다.
화단을 허물고 조그만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펌프를 이용해 여과기를 거쳐 24시간 내내 물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매일 찾아오는 손님...도심지라 물이 귀해서 그런지 이름모를 새가 매일 와서 목욕을 합니다.
인터넷에 올려서 물어 보니 직박구리라더군요. 발만 담그고 날개짓을 하며 씻는데 사방에 물이 튀어 난리도 아닙니다.
우리 식구들은 숨어서 보느라 자리 싸움까지 한다는....ㅋㅋ
청소한뒤 한컷...골뱅이를 넣었더니 지금은 수백마리가 넘는것 같습니다.
화단에는 금랑화가 예쁘게 피어 올랐습니다.
천리향입니다. 너무 빨리 지지만 않았으면.....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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